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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살기

해외에서도 한국어 전자책 보는 방법

by Marah Ton 2021. 6. 16.
해외에서도 한국어 전자책 보는 방법

 

 

해외에서 살다보면 한국어로 된 책을 읽기가 매우 힘들죠. 몇몇 대도시의 도서관에서 소량으로 들여놓기는 하지만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코로나때문에 공공도서관이 문을 받는 바람에 그마저도 불가능해졌어요. 그래서 요즘은 E-book이라고 하는 전자책으로 대체해서 보는분들이 많은데 이마저도 해외에서 시도하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해외 거주자들도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해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해외에서 전자책을 보기 힘든 이유

  • 휴대폰인증이 필요한 회원가입
  • 해외카드는 결제 불가

비단 전자책 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한다면 대부분 겪고 계실 문제일텐데요, 이러한 불편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전자책 대여사이트는 바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입니다.

 

 

휴대폰인증이 필요'없는' 회원가입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하지 않습니다. SNS나 포털 아이디로 인증을 하기 때문에 한국 휴대폰 명의가 없는 사람들도 회원가입이 가능해요.

* 애플계정/페이스북/네이버/카카오/지식(경기도평생학습포털)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가입)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에 한해 전자책 이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실제 주소를 증빙할 필요가 없으므로 결국엔 타지역 혹은 해외거주자도 사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마치고 나면 바로 전자책 대여가 가능합니다.

 

 

결제가 필요'없는' 무료대여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성격을 띄고있어서 전자책도 종이책과 같이 무료로 대여합니다. 그동안 저는 해외카드결제가 가능한 리디북스에서 일정금액을 충전하고 전자책을 구입하거나 대여했었는데요, 이중환전수수료에 해외카드사용수수료까지 많은 손해를 보고 있었지요. 물론 아예 해외카드 결제가 안되는 온라인서점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이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도 있는지 확인 한 후 없으면 리디북스에서 결제를 하고 보고있습니다. 

 

 

 

 

 

전자책 대여

  • 전자책은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가능
  • 보고싶은 전자책을 검색 후 대여
  • 전자책은 최대 10권까지 5일동안 대여가능
  • 신착도서, 추천도서의 카테고리 제공
  • 오디오북 지원
  • 자동반납이라 연체염려없음
  • 희망도서 신청가능

 

 

 

앱 추가 설치나 컴퓨터에서는 뷰어가 조금 불안정적이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에 비해 너무나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인지라 정말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한국어로 된 책이 그리우셨던 분들, 한국책을 구할 수 없는 곳에 사시는 분들께 유용할거라 생각해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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