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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야기/살림

[0611-0620] 캐나다 2인가구 가계부

by Marah Ton 2021. 6. 21.
[0611-0620] 캐나다 2인가구 가계부

 

 

 

기본사항

  • 2인가구
  • 밴쿠버 거주
  • 둘 다 풀타임 직장인
  • 과일과 채소는 당일 먹을만큼만 소량 구매
  • 자동차 없음
  • GST 5%, PST 7% 포함 안됨
  • 네이버환율 기준 (1CND = 915.19KRW)

 

 

 

 

 

 

 

6월 11일

  • 넷플릭스 - $20.32 (₩18,528) : 날이갈수록 볼건 없어지는데 점점 비싸지는 넷플릭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끝나면 구독취소를 할까 생각중이예요. 물론 그 전에 빈센조 정주행 한번 하구요.

6월 12일

  • Raspberry - $4.00 (₩3,660) : Raspberry가 두팩에 4불이어서 냉큼 샀어요.
  • 양파 - $1.52 (₩1,391) : 파운드당 $0.59구요, 대형마트의 3분의 1가격이예요. 보통 큰 마트들은 파운드당 $1.99정도예요.
  • 골든키위 - $5.00 (₩4,575) : 점보 골든 키위 3개에 5불인데 맛도 좋더라구요.
  • 복숭아 - $6.00  (₩5,491) : 복숭아 4개 샀습니다.

6월 17일 (코스트코)

  • 식기세척기 세제 - $17.99 (₩16,389) : 원래 가격은 $22.79인데 세일 하더라구요. 같은 가격에 용량은 일반 마트에서 사는것보다 2배여서 이득이예요. 저희집은 무조건 식기세척기를 하루에 한번, 많을때는 두번도 돌려서 세제를 넉넉하게 구비해놔야 하거든요.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10.99 (₩10,012) : 이것도 $14.49에서 세일했어요. 하겐다즈 막대 아이스크림인데 저녁에 후식으로 잘 먹고 있어요.
  • 아보카도 오일 - $14.99 (₩13,656) :  Chosen Foods 아보카도 오일 유명하죠. 일반마트는 같은 가격에 훨씬 작은 용량으로 파는데 코스트코는 훨씬 저렴해요. 근데 한국이 더 싸네요. 도대체 왜죠..
  • 표고버섯 스낵 - $9.99 (₩9,101) : 맥주안주로 좋다고 유투버분들이 많이들 추천하셔서 한번 사봤어요. 성분표를 보고 엄청 고민했는데 한번 맛보는 정도는 괜찮을거 같아서요. 이것도 역시 한국이 더 싸네요.. 캐나다는 다 비싸요.
  • 생 모짜렐라 치즈 - $7.99 (₩7,279) : 카프레제 하려고 샀어요. 원래 사려던 브랜드가 없고 생 모짜렐라 치즈는 딱 한종류만 있더라구요. 캐나다 코스트코는 정말 물건이 없어요.
  • 백 립 - $22.39 (₩20,398) : 세상에..이거 가격이 엄청 올랐어요.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15~18불대 였거든요. 가장 저렴한걸 집었는데도 $22대라니.. 캐나다 장바구니 물가 오른게 확 체감되더라구요. 농수산축산물이 진짜 많이 올랐어요. 
  • 브리오슈 번 - $5.99 (₩5,457) : 브리오슈 번 일반 마트에서 사면 너무 비싼데 코스트코는 양이 엄청 많아요. 당일 먹을만큼만 두고 나머지는 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요. 건강에는 안좋겠지만 너무 맛있어서 갈때마다 사와요.
  • 라비올리 - $10.99 (₩10,012) : 이번엔 시금치&치즈 맛으로 사봤어요. 일반 파스타처럼 소스를 만들지 않아도 간단히 바질페스토만 있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주말 아점으로 최고의 메뉴예요.
  • 갈아먹는 치즈 - $9.99 (₩9,101) : 역시 제가 찾는 치즈가 없어서 그냥 무난한걸 집어왔어요. 제가 갔던 날이 코스트코에 치즈가 없었던 날일까요. 
  • 로마 토마토 - $3.99 (₩3,635) : 로마토마토인데 온더바인 토마토처럼 줄기가 다 달려있어서 신선해보이더라구요. 이것도 카프레제 용으로 샀어요.
  • 아몬드버터 - $7.49 (₩6,823) : 코스트코 올가닉 아몬드 버터 유명하죠. 재료에 아몬드만 들어가있어서 최고예요. 브리오슈 번에 아몬드버터와 잼을 발라먹으면 천국가요.
  • 물에녹는 물티슈 - $18.99 (₩17,301) : 마이비데같은 화장실용 물티슈예요. 저희집은 이거 절대 떨어지면 안되서 코스트코에 가는 주기는 무조건 이 물티슈 떨어지는 주기에 맞춰서 가요. 이것도 야금야금 가격을 올리네요. 
  • 마들렌 - $8.99 (₩8,190) : 코스트코 대용량 마들렌이예요. 레몬 제스트가 들어가있어서 더 맛있어요. 일할때 간식으로 하나두개 까먹다 보면 책상에 가득 쌓여있는 빈 봉지들.. 

 

 

 

 

 

 

 

 

 

6월 18일 (슈퍼스토어)

  • 마요네즈 - $2.97 (₩2,705) : 올리브오일+free range 계란으로 만든 마요네즈라고 하길래 구입해봤어요.
  • 섬유유연제 - $8.98 (₩8,181) : 저는 항상 스너글 섬유유연제만 쓰는데요 향이 너무 좋죠? 섬유유연제는 꼭 필요한데만 쓰고 가급적이면 안쓰려고 하는데요 (수건이나 속옷 침구등은 안써요). 그래서 중간 크기 한번사면 6개월은 쓰는거 같아요.
  • 락토프리 우유 - $6.48 (₩5,905) : 이 집엔 유당을 분해 못하는 사람들만 살아서 우유는 꼭 락토프리로 사요. 다른 우유들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우유 바꾸고 나서는 한번도 장이 불편한 적이 없었어요. 1일 1라떼를 꼭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꼭 필요한 제품이지요.
  • 발사믹 식초 - $5.98 (₩5,449) : 카프레제 용으로 샀어요. 올가닉 섹션엔 발사믹 식초가 딱 한종류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 계란 - $7.18 (₩6,542) : 밴쿠버에서 도대체 방목계란은 어디서 구하나요. 홀푸즈 갔을때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최선인 올가닉+Free Range 계란을 사먹고 있어요.
  • 세탁세제 - $16.98 (₩16.98) : 피부가 민감해서 일반 세탁세제는 안쓰고 최대한 화학물질이 덜 들어간 올가닉 세탁세제를 쓰는데 가격이 정말 사악하네요. 같은 가격이면 4L짜리 일반 세탁세제를 살 수 있는데 이건 용량이 500ml정도밖에 안되어서.. 그래도 사용감이 만족스러워서 이것만 쓰고 있답니다.
  • 소화제 - $5.98 (₩5,449) : ALKA SELTZER라고 캐나다에서 유명한 소화제인데 한국의 까스활명수랑도 비슷해요. 다른 소화제도 많은데 이게 효과가 제일 좋아서 항상 쟁여두고 있어요. 정말 강추예요.
  • 스킨 - $13.56 (₩12,357) : 저는 항상 니베아 스킨을 쓰는데 엄청 좋아서 쓴다기 보다 이 스킨이 제일 저렴해요. 어차피 세안 후에 피부 닦는 용으로 써서 비싼걸 쓸 필요가 없더라구요. 캐나다 화장품값이 워낙 비싸기도 하고.. 니베아 스킨은 세일도 자주해서 보일때마다 쟁여두고 있어요.

6월 19일

  • 로컬 딸기 - $4.89 (₩4,457) : 드디어 로컬 딸기 철이 왔어요. 우리가 흔히 사먹는 미국이나 멕시코산 맛없는 딸기와는 차원이 다르죠? 물론 한국딸기만큼 맛은 없지만 그래서 캐나다에서 그나마 로컬딸기는 먹을만해요. 
  • 복숭아 - $8.89 (₩8,102) : 일주일 전에 샀을때보다 가격이 훨씬 올랐네요. 무섭다 무서워 캐나다 물가. 복숭아 하나당 약 2000원 꼴이예요. 
  • 골든키위 - $5.00 (₩4,575) : 저번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다시 샀어요.
  • 오예스 - $6.99 (₩6,373) : 새로나온 오예스라고 해서 한번 사봤어요. 맛없는 과자는 없으니 맛있게 먹고있어요.
  • 깻잎 - $2.89 (₩2,635) : 캐나다는 깻잎이 너무 비싸요. 몇장 들어있지도 않은데 저가격이라니.. 그래서 다들 모종을 사서 깻잎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 수육용 생삼겹 - $19.35 (₩17,641) : 역시 고기값이 많이 올랐어요. $15대에 보통 샀었는데.. 앞으로 물가는 더 오를것 같아요.

 

 

 

 

이번주는 아주 자세하게 가계부를 써봤어요. 열흘이 금방 가네요. 이번주는 코스트코도 가고 생필품도 사서 지출이 꽤나 많은 주였어요. 다음주에는 아껴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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