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0610] 캐나다 2인가구 가계부
캐나다 물가가 궁금하신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2인가구 기준 한달에 얼마를 쓰는지 알려드리기도 하고 저도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그 전에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 2인가구
- 밴쿠버 거주
- 둘 다 풀타임 직장인
- 자동차 없음
6월 1일
- 렌트비 _ $1,950 : 한달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자 가장 아까운 돈.. 다들 공감하실거예요.
- 달러라마 _ $9.53 : 달러라마는 캐나다의 다이소 같은 곳이예요. 이사하느라 필요한 몇가지를 샀어요.
6월 2일
- MUJI _ $67.07 : 지나가다가 세일을 하고 있어서 여름티 세장, 청바지 하나 구입했어요.
- 먼슬리패스 _ $131.00 :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교통비가 비싼 편이예요. 그래서 이렇게 정기권을 매달 끊어 사용한답니다.
6월 3일
- 슈퍼스토어 _ $41.15 : 우유, 계란 등 식재료 구매했어요
6월 7일
- 세이프웨이 _ $38.70 : 계란, 샐러드, 아이스크림, 과자 등 구매했어요
6월 8일
- 복숭아 _ $9.35 : 파운드 당 $3.99 였는데 아직 초여름이라 조금 비싼감이 있어요.
6월 9일
- 모니터암 _ $100.79 : 컴퓨터 사용할 일이 많아져서 제 목 건강을 위해 모니터암을 달았어요.
- 한의원 _ $120.00 :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 갔는데 정말 비싸네요. 한국이었으면 만원이면 치료 받았을것을..
- 서브웨이 _ $22.99 : 풋롱+하프+음료 이렇게 해서 저 가격이었어요.
- 핫도그 _ $24.78 : 퇴근길에 푸드트럭에서 파는 한국식 핫도그 네개를 샀어요.
이번 주간은 외식이 두번이나 있네요. 캐나다는 외식물가가 너~~~~무 비싸서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가계부를 좀 더 자세하게 써야 하겠어요. 각각 품목을 써야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혹은 어떤 불필요한 지출을 했는지 파악하기가 더 쉬울것 같아요. 막연하게 가계부를 써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막상 직접 써보니 개선해야할 점들이 눈에 잘 들어오네요. 다음주는 좀 더 적게 쓰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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