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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야기41

210604 밴쿠버 반찬배달 210604 밴쿠버 반찬배달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찬이 왔어요 보통 수요일 즈음 되면 반찬이 똑 떨어져서 끼니걱정을 해야하거든요. 반찬받는 금요일은 아침부터 든든하답니다. 오늘 받은 반찬 전체사진이예요. 고기반찬 채소반찬 골고루 있고 색깔까지 너무 예쁘죠? 이번주에는 치킨카레/황태국/된장찌개/꼬마김밥/매콤오징어볶음/가지볶음/달걀만두/게맛살스프/미역초무침/돈까스 요렇게 왔네요. 치킨카레 - 카레는 오자마자 얼려놔요. 반찬이 1도 없는 긴급상황에 쓰기 위해서지요 ㅋㅋ 집밥반찬 카레는 무난한 맛이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황태국 - 아침에 황태국 한그릇이면 점심시간까지 든든하죠? 국종류는 끓이기가 어려워서 황태국같은건 꿈도 못꾸는데 집밥반찬 덕분에 먹을수 있네요. 집밥반찬에서 오는 국들 중에 제가 .. 2021. 6. 5.
210528 밴쿠버 반찬배달 210528 밴쿠버 반찬배달 이번주는 어떤 반찬들이 왔을까요? 담백 소고기 무국/담백 어묵국/해물칼국수/소시지미트볼볶음/볶음잡채/달걀장/멸치너트볶음/감자볶음/비빔만두/고추장삽겹살+양파채+겨자소스 칼국수 - 칼국수라니! 더운여름에 언제 육수내고 채소썰고 있나요. 면만 삶아서 헹궈주면 되니까 칼국수 만들기 정말 쉬워요. 제공해주는 육수는 2배육수라 저는 동량의 양만큼 물을 더 넣어서 만들어요. 해물도 넉넉하게 들어가있고 저번주에 먹고 남은 무말랭이랑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비빔만두 - 야식으로 딱이죠? 하지만 만두 튀기기 귀찮고 채소 써는건 더 귀찮고..저는 패키지 온거 그냥 깊은 볼에 때려넣고 양념장 슥슥 비벼서 바로 먹어요. 같이 오는 소스는 제법 매워요. 물론 제가 엄청 맵찔이라서 그런것도 있어요. .. 2021. 6. 2.
210521 밴쿠버 반찬배달 210521 밴쿠버 반찬배달 이번주도 일주일을 책임져 줄 반찬이 왔어요 순두부찌개/담백콩나물국/부대찌개/유린기/궁중떡볶이/무말랭이 오징어 젓갈 무침/미역줄기 볶음/오이부추 김치/스파게티/돼지갈비+파채+드레싱소스 순두부찌개 - 집밥반찬 순두부찌개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해요. 적당히 칼칼하고 부드러운 순두부에 채소도 꽤나 많이 들어있답니다. 담백 콩나물국 - 제가 원래 물에 빠진 콩나물은 잘 안먹는데 집밥반찬 콩나물국은 그래도 맛있게 먹어요. 이날은 매콤한 김치볶음밥에 슴슴한 콩나물국을 먹으니 딱이더라구요. 스파게티 - 제 점심 도시락을 책임져주고 있는 스파게티예요. 요대로 들고가서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니 정말 간편하답니다. 맛은 우리 학교 다닐때 먹던 급식 스파게티와 비슷해서 먹을때마다 옛날생각.. 2021. 6. 2.
미라클 모닝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210427의 기록 매일 6시에 기상하다가 오늘부터 30분 일찍 당겨보았다. 이미 새벽 5시부터 밝아오는 밴쿠버 아침 덕분에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하면 입안도 개운해지고 정신도 번쩍 든다. 아침먹고 어차피 양치할 건데 뭐하러 또 양치를 하냐는 것이 예전의 내 생각이었지만, 아침일찍 일어나서 정신차리는데는 양치질 만한게 없다. 개인적인 취향은 죽염치약 이지만 한인마트는 가야 구할 수 있으므로 가장 만만한 민트맛 치약을 쓴다. 출근길 스타벅스와 함께! 네스프레소 머신을 사고 나서 확실히 밖에서 커피 사먹는 횟수는 줄었지만 역시, 제일 맛있는 커피는 남이 타준 커피다. 분명 오늘 일기예보를 봤고, 최고온도가 13도였고, 이정도면 아이스도 괜찮겠다 생각했지만 해가없는 밴쿠버는 매우 쌀쌀했고 심지어 바람도 꽤나..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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