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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야기/맛집

[Big Way Hotpot] 밴쿠버 마라탕 맛집

by Marah Ton 2023. 10. 26.
[Big Way Hotpot] 
밴쿠버 마라탕 맛집





 

밴쿠버는 생각보다 마라탕 집이 몇개 없어요. 그리고 대부분이 메트로타운쪽에 몰려있기도 한데요, 이번에 킹스웨이에 새로운 핫팟집이 생겼습니다. 

 

 

https://maps.app.goo.gl/2XciG6vXmAzzf5PV6

 

Big Way Hot Pot 大味 (Kingsway) · 4250 Kingsway #5, Burnaby, BC V5H 4T7 캐나다

★★★★☆ · 음식점

www.google.com

 

Big Way Hotpot은 랍슨점이 있고 킹스웨이에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그 근처에 하나가 더 생겼더라구요. 저는 그냥 이전한건 줄 알았는데 기존의 지점도 영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킹스웨이에는 두개의 지점이 있어요. 예전 Gokudo 샤브샤브 있던 곳에 생겼네요. 

 

 

 

 

 

Happy Hour

Big Way Hotpot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해피아워가 비교적 넉넉한 편이예요.

- 오픈시간 : 11:30 a.m.–2 a.m.

- 해피아워 : 5 p.m 이전 (주말, 공휴일 제외)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식사+음료+후식 아이스크림이 제공이 돼요. 밴쿠버에 이렇게까지 퍼주는 식당이 거의 없는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10가지의 육수를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당연히 이날 마라탕을 먹었구요, 매운게 싫으면 Mushroom Vegan Broth로 먹으면 좋아요. 정말 담백한 채소 육수 맛이예요. 중국 식당 답게 티 종류가 엄청 많아요. 해피아워에 음료를 하나 주문하면 하나를 더 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음료가 이미 포함되는 시간이라 저는 따로 더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재료 냉장고 위에 육수 종류가 하나씩 다 걸려있어요. 대부분의 육수는 맵기를 조절할 수 있고 맵지 않은 육수도 맵게 해달라고 하면 우리나라 신라면 정도의 맵기 정도로 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재료 종류가 정말 많아요. 해산물이 매우 다양하게 있고 고기도 양고기를 중심으로 있어요. 채소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료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해산물도 싱싱하고 채소들도 상태가 아주 좋더라구요. 손님이 많아서 아마 회전률이 좋은것 같았어요. 

 

처음 들어가면 냄비와 집게를 주는데 거기에 본인 취향의 재료를 담고 무게를 재고 육수를 선택하면 돼요. 제가 한국에서는 마라탕을 안먹어봐서 비교하기 힘든데 아마 비슷한 시스템이지 않을까 싶어요. 

 

약 20불 정도 나온 양이예요. 저 밑에 게 반마리와 각종 해산물이 깔려있어요. 라면도 있었어요. 

 

 

 

 

 

약 26불 정도 나왔어요. 저는 30불 넘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왔어요. 먹고싶은걸 모두 담은 욕망의 냄비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그린티부터 내어줍니다. 맛은 전형적인 중국식당에서 주는 차 맛이예요. 달달해요. 매운 마라탕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그런 맛!

 

 

 

 

 

계산할때 파, 깨, 고수 등을 넣어줄까 물어봅니다. 파를 넣으니 훨씬 보기는 좋으네요. 당장 눈에 보이는 게와 유부주머니, 분모자, 새우, 어묵, 넓적당면, 라면, 계란튀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마라탕 미디움 맵기였어요. 저는 진라면 매운맛도 못먹는 맵찔이인데요 제 입에는 아주 적당한 맵기였어요. 맵기가 굉장히 현지화가 되어 있나봐요. 아마 한국에서는 순한맛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기 계란튀김 정말 추천해요. 계란후라이를 바싹 튀겨 바삭바삭한 테두리, 딱 그 맛이예요. 

 

 

 

 

 

이것저것 먹고싶은걸 다 넣었어요. 이건 마라탕 순한맛입니다. 거의 사리곰탕급...으로 맵지 않아요. 맵찔이 기준으로 마라탕 매운맛으로 시켜도 먹을 수 있을거 같았어요. 뭐, 별로 안매우니 계속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요. 

양이 정말 많아요. (당연함, 많이 담음)

재료가 신선하니 맛도 좋았어요. 

다음부터는 20불 정도에 맞추면 딱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가게가 정말 깨끗하고 직원들이 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친절해요! 음식도 만족스러웠는데 직원들이 친절하니 더더욱 나오는 길이 기분좋더라구요. 

또 가고 싶은 식당이었어요.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 아니면 저처럼 한번도 못먹어 본 분들 꼭 가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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