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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야기/맛집

231018 밴쿠버 집밥 반찬배달

by Marah Ton 2023. 10. 19.
231018 밴쿠버 집밥 반찬배달

 

 

 

정말 오랜만에 집밥반찬 리뷰하네요. 그동안 가격이 꽤 많이 올랐더라구요. 캐나다 물가가 오른만큼 반찬값도 오르는건 당연하지만 흑흑... 오른만큼 퀄리티도 좀 더 좋아진거 같아요.

 

그리고 곱빼기가 새로 생겼네요! 2인 이상이나 양이 많은 사람들은 곱빼기가 훨씬 더 좋겠어요!

 

 

가격 안내

 

일반구성 (Regular portion)

 - 1 service : $80 in cash ($84 after tax in e-Transfer and cheque payment)
 - 4 services : $300 in cash ($315 after tax in e-Transfer and cheque payment)

 

곱빼기구성 (Large portion)

 - 1 service : $105 in cash ($110.25 after tax in e-Transfer and cheque payment)
 - 4 services : $400 in cash ($420 after tax in e-Transfer and cheque payment)

 

 

 

 

 

 

이번주 메뉴

▩ 소고기 미역국

▩ 잔치국수 재료+2배 육수

▩ 크림 새우 재료

▩ 비프타코 재료

▩ 달걀찜

▩ 소시지 어묵 볶음

▩ 무생채

▩ 마파두부

▩ 돈까스

 

 

 

 

 

 

반찬구성

 

 

▶잔치국수 : 최대한 빨리 먹으라고 되어있어서 저녁으로 바로 먹었어요. 내용물은 2배육수, 국수 두묶음, 채썬 애호박, 채썬 어묵, 다진고기, 김가루, 양념장, 지단용 계란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애호박이 듬뿍 들어있어서 훨씬 맛있더라구요. 국수는 조금 부족할것 같아서 집에 있는 소면을 좀 더 넣었더니 양이 넉넉하더라구요.

 

2배육수는 육수 양만큼 두번 더 물을 넣었더니 제 입맛에는 잘 맞았어요. 양념장도 맛있어서 저녁으로 잘 먹었네요.

 

 

 

 

 

▶ 크림 새우 : 재료를 딱 열어보고는 조금 당황을 했어요. 아, 새우부터 직접 튀겨야 하는구나...! 가장 먼저 먹으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루는건 불가능 했으므로 조리를 했어요. 차림표 뒤에 그림으로 새우 튀기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결국은 망했어요. 전분가루에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반죽이 매우 질더라구요. 그때부터 망했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수 없죠. 

튀긴 새우 따로, 채소는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앞으로는 조금만 더 자세한 레시피를 써주셨으면...ㅜㅜ

 

 

 

 

 

▶ 비프 타코 : 이것도 빨리 먹어야 하는 것들 중 하나라 아마 내일 아침에 먹을 것 같아요. 내용물은 또띠아, 채소, 고기, 치즈, 살사소스, 사워크림이 들어있어요. 타코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굳이 밖에서 사먹지는 않는데 가끔 이렇게 집밥반찬에서 먹으면 별미이긴 하더라구요. 

 

들어있는 채소가 굉장히 신선했어요.

 

 

 

 

 

 

 

 

▶ 돈까스 : 돈까스는 보통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돈까스 덮밥을 만들어 먹곤 해요. 돈까스는 오래 두거나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빵가루가 다 눅눅해져서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어차피 덮밥에 들어가지만 조금이라도 더 바삭하면 좋으니까요. 

 

 

 

 

▶ 소고기 미역국 : 국은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거의 대부분 냉동실로 직행해요. 주말 즈음이면 반찬을 다 먹게 되는데 그 때 꺼내면 한끼정도는 잘 해결할 수 있어요. 뭐, 외식을 많이 한 주는 국이 다음주까지 넘어가는 일도 있어요. 그러면 또 반찬 없을 때 한 끼를 떼울 수 있죠. 소고기 미역국은 우리가 잘 아는 그 맛이예요. 개인적으로 미역국에 소고기 외에 다른 재료를 넣는걸 안좋아하는데 집밥 반찬 미역국은 대부분 소고기라서 너무 좋아요. 

 

▶ 마파두부 : 마파두부도 항상 냉동실행이예요. 예전에는 점심 도시락으로 싸가곤 했어요. 양이 조금 애매해서 절반은 아침으로 먹고 나머지 절반은 점심으로 먹을 때도 있어요. 보통 양이신 분들은 다 먹기엔 많고 두끼 나눠먹기에는 조금 모자라다는 느낌이실거예요. 맛은 평범한 마파두부 맛이예요.

 

 

 

 

▶ 소시지 어묵 볶음 : 진짜 맛있겠어요! 간장 베이스의 어묵 볶음이네요. 밑반찬을 만들어 먹기 쉽지 않은데 매주 두종류 이상의 밑반찬이 오니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어묵볶음은 모두가 좋아하는 반찬이고 손이 잘 가서 남는 일이 전혀 없어요. 저희 동네 마트에는 어묵을 안팔아서 사기도 힘들어요. 흔한 재료인데...ㅜㅜ 

 

▶ 무생채 : 무생채를 보자마자 된장찌개를 끓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잔치국수 끓이고 남은 육수가 있어서 거기에 끓이면 훨씬 더 맛있을거 같아요. 요즘 밴쿠버는 매일매일 비가 오는데 된장찌개를 끓여서 무생채를 넣고 밥 비벼먹으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메뉴가 될듯해요. 

 

▶ 달걀찜 : 당연히 맛있는 반찬이죠! 계란말이까지는 가끔 해먹는데 달걀찜은 정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전자렌지로 쉽게 뚝딱 하는 방법도 잘 나와있긴 하던데 이상하게 안하게 된단 말이죠. 그래서 반찬으로 배달되어 오면 그때서야 맛 볼 수 있는 달걀찜! 숟가락 몇번 지나가면 없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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